COLUMNIST

김인규
  • 이제 '노 사이드'(No ..... 김인규 July 22, 2015, 8:46 am

    이제 '노 사이드'(No side) 정신으로 가야 할 때다.

    치열하게 진행됐던 제32대 한인회장 선거가 끝난 후 앞으로 한인사회에 가장 먼저 요구되는 점은 바로 '노 사이드' 정신이다.

    '노 사이드'란 럭비에서 경기가 끝났음을 알리는 선언이다. 그러나 노 사이드는 다른 종목의 '게임 세트'나 심판의 경기종료 호루라기와는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경기에서 격렬하게 승부를 다퉜지만 노 사이드 선언 후 러거(럭비인)들은 '내 편 네 편'; 없이 ..... Read More >>

  • uskoreanews.com이 제작 배포한 ..... 김인규 July 18, 2015, 3:01 pm

    uskoreanews.com이 제작 배포한 '한미뉴스 특집판' 기사와 관련, 제32대 한인회장 선거 기호 1번 김학동 후보측과 선거관리위원회가 허위 사실을 반복 유포하고 있다.

    김학동 후보측 장정현 선거본부장은 13일 기자 회견에서 "한미뉴스는 언론으로서 갖춰야할 보도의 사명감을 망각하고 시카고 동포 사회를 우롱하고 있다. 발행인 김인규씨의 즉각적인 사과와 이를 사주한 진안순 후보의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한다. 선관위는 진 후보를 공개 지지한다고 밝힌 한미뉴스 특집판 14면에 광고비를 지출해 ..... Read More >>

  • 새로운 한인회장 선택 ..... 김인규 July 18, 2015, 2:53 pm

    새로운 한인회장 선택 및 심판의 기준

    투표는 선택이자 심판이다.

    어떤 선거든 최대 관심사는 누가 당선되느냐에 있다.

    당선으로 이르는 도정에는 많은 현상들이 나타난다.

    후보들은 누구나 자신의 공약을 믿고 지지해달라고 호소한다.

    자신의 과거를 자랑하고 미래를 약속한다.

    상대 후보에 대한 비판도 이루어진다.

    유권자들의 감성에 호소하는 '눈물' 전략도 동원된다.

    부정한 수법 역시 왕왕 일어나곤 한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유권자들의 선택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심판으로 ..... Read More >>

  • <신부님 신부님 우리 ..... 김인규 May 9, 2015, 9:10 pm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하>

    나는 조영선 전 신도회장을 대부로, 아들은 부산 동아대 교수인 내 손아래 동서 이준희 박사를 원격 대부로 모시고 영세를 받았다. 1993년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24일 밤이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도 당시 첫 영성체를 모시는 순간 웬지 내 몸과 마음이 뿌듯해지고 누군가 나를 보호해주는 분이 생긴 것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김동억 신부님은 내가 상파울루에 있는 동안 대전교구로 돌아 가셨다. 얼마 뒤 ..... Read More >>

  • <신부님 신부님 우리 ..... 김인규 May 9, 2015, 9:08 pm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중>

    비록 미사를 드리지는 않았지만 인연이 남다른 조 회장과 본당 김동억 바오로 신부님과는 종종 소주를 함께 하곤 했다.

    실내외에 따라 색깔이 약간 달라지는 안경을 끼신 신부님은 "내 인상이 험악하다"고 본인이 주장하시는 것처럼 평소에는 다소 무뚝뚝하고 화난 듯이 보이곤 했다. 그러나 웃으실 때는 그렇게 천진난만해질 수가 없었다. 내가 당시 마흔셋이고 신부님이 그해 환갑을 맞으신만큼 '천진난만'이란 단어가 너무 버릇없다고 ..... Read More >>

  • <신부님 신부님 우리 ..... 김인규 May 9, 2015, 9:06 pm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상>

    나는 날라리 가톨릭 신자다. 1993년 12월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영세를 받은 뒤 주일 미사에 참여한 횟수보다 빠진 적이 훨씬 많다. 그러면서도 "주님은 항상 내 곁에 계시므로 굳이 성당에 나가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닌가?" 변명하곤 한다. 물론 씨도 안먹힐 소리임을 나 자신 잘 알고 있다.

    이런 나를 두고 집사람은 교리도 제대로 배우질 않고 엉터리로 영세를 받았기에 그렇다고 종종 ..... Read More >>

  • 22-한국도 이제 보편적 인류애에 눈돌려야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최근 대표 발의한 ‘이주 아동 권리보장법’이 한국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부 민간단체는 이 법안이 사실상 ‘불법체류자 보호법’이라며 반대 광고를 하거나 시위를 벌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법안이 통과되면 한국 국적 취득과 ..... Read More >>

  • 21-억지 상대성이론(相對性理論)

     

    주말, 새로 이사한 아파트의 공동 라운드리 룸을 찾았습니다. 한동안 짐 정리하느라 빨래할 틈이 없어 입은 뒤 벗어놓기만 했던 옷이 쌓인데다 더 이상 갈아입을 옷도 없고 해서 세탁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빨아야 할 세탁물이 많은 만큼 세탁기 몇대에 들어가는 동전 ..... Read More >>

  • 20-아! 아! 아버지 보고싶은 아버지!

     

    화제의 영화 ‘국제시장’을 봤습니다. 재미와 감동이 수시로 교차됐지만 저로서는 두 장면이 가장 깊이 가슴에 새겨졌습니다.

    하나는 주인공 덕수가 폭발 사고로 탄광에 매몰돼 생사기로에 놓인 순간이고, 또다른 하나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입니다.

    개스 폭발로 무너진 갱도에서 ..... Read More >>

  • 19-‘사과 깎기’에 숨어있는 창조성

     

    저는 사과를 먹을 때마다 집사람에게 구박을 받습니다. 때로는 멀리 떨어져 계신 저희 어머니까지도 은근히 씹힙니다.

    사실 저는 사과를 잘 깎지 못합니다. 사과가 먹고 싶으면 어쩔 수 없이 집 사람에게 좀 깎아 달라고 부탁합니다. 우리 둘이 한창 .....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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